작년 12월 폭우와 폭풍, 강한 햇살 등으로 튼튼한 우산이 절실히 필요했던 ' 민다나오 마마누아 종족을 위한 특별 프로젝트 - 우산프로젝트 ' 가 진행되어 여러 교회와 개인후원을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24년 1월과 2월 두번에 걸쳐 모아진 우산들이 발송 되었고, 해외 운송과 지역의 특성으로 얼마 전 보내졌던 우산들이 민다나오 마마누아 종족에게 잘 전달되었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비가 오면 바나나잎을 쓰고 다니던 마마누아 종족들이 이제는 한국에서 보내주신 우산을 쓰고 행복하게 걷고 있습니다.
우산을 쓰고 가는 이들의 모습이 새롭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합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