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장마시즌을 보내고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동남아도 많이 덥다는 소식들을 해외장학 스텝들을 통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7월29일 체감온도 42도의 뜨거운 베트남 땅에서 사랑과 섬김의 통로가 되어주시는 베트남 보물상자의 조형국선생님 부부가 보물상자 본부를 방문해주셨습니다.
새벽비행기를 타고 29일 아침에 부산에 도착하셔서 많이 피곤하셨을텐데 조형국선생님의 에너지와 힘은 여전하셨습니다.
보물상자 대표님과 이사님들, 간사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베트남 보물상자의 활발한 활동들에 대한 소식을 전해들으면서 선생님부부와 현지스텝들의 베트남 영혼들을 향한 사랑과 섬김의 깊이가 느껴져 감동과 감사가 가득했습니다.
베트남 보물상자는 영어교육과 영어캠프, 마을잔치, 장학사업등을 통하여 현지의 아이들을 교육하고 지원함으로 한사람의 건강한 리더를 세워나가는 사업들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때로는 17시간 이상 기차를 타고 이동하기도 하고, 20시간이 넘는 시간을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도 하고.....편리함을 과감히 내려놓고 불편함을 감수하며 그 땅의 영혼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조형국선생님과 사모님, 현지스텝들이 지치지 않고 영혼을 사랑할 수 있도록 저희도 이곳에서 열심을 다해 돕고 섬겨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