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미얀마 소식입니다

미얀마 - 차재욱, 김선미 선교사님 소식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그동안 주님 은혜 가운데서 평안하셨는지요? 조국은 이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는지요?
저희는 지난 1월 10일 미얀마로 귀국한 이후 저희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조금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1. 방학을 맞은 공동체
3월이면 미얀마는 본격적인 건기에 접어들어 학교는 석 달간의 긴 방학에 들어갑니다. 공동체 아이들도 방학을 맞아 모두 집으로 돌아갔고 사감 부부도 긴 휴가를 떠났습니다. 현규와 현서가 이곳에 와 있지 않았다면 모두 떠난 빈자리를 감당하기가 무척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의젓하게 성장했는지 이전과는 다르게 시골에 도착하자마자 잘 도착했다는 연락과 보고 싶다는 연락들이 왔습니다. 선생님이 되고 싶어 하는 니니쉐이와 이뚜에게는 마을에 도착하면 한 주간 동안 공부캠프를 열라는 당부를 하며 학용품들을 들려 보냈습니다. 이제 4월 8일이면 아이들이 모두 돌아옵니다. (애기는 사감의 딸, 그레이스입니다.)

2. 건축
담장공사는 끝이 났습니다. 그러나 담장의 미장과 대문 공사, 외부 샤워장과 화장실공사, 실내 계단공사, 각 층 화장실공사는 아직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외부 바닥 공사도 해야 합니다.
비가 오지 않는 시기에 일을 해야 일이 빠르고 수월한데 예드나 띠따 공동체의 집을 지은 일군들이 저희 건물 때문에 이제 제법 이름이 나서 몇 군데 공사를 맡아놓고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일을 하고 있어서 화장실 두 개 샤워장 두 개 딸린 조그만 외부 부속 건물을 석달이 지난 지금까지 완공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예 나타나지도 않고 있어서 주님께 새로운 일군들을 연결 해 달라고 구하고 있습니다. 신실하고 실력있는 일군들을 보내 주십사고 함께 손을 모아 주십시오.

3. 졸업 및 대입시험
10학년 졸업 및 대입 시험이 지난 3월 13일 마쳤습니다. 공동체는 세 명의 아이들이 시험을 쳤습니다. 준진탯, 아웅쪼쪼, 고로투 세 명의 졸업생은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공동체에서 1년~2년 동안 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세명의 아이들과 함께 제자훈련을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의 삶을 살아서 빛으로 소금으로 영향력을 발휘해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는 사람들이 되게 해 주시기를 아뢰어 주십시오.

4. 공동체의 새로운 도전 – 재정자립
세대를 이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하는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재정적, 인적(리더쉽) 자립은 너무 중요한 주제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비즈니스 사역을 시작하기로 결정을 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마라나타라는 현지 회사를 설립하여 저와 아내가 이사가 되고 세명의 현지인을 이사로 세웠습니다. 이 회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 땅에 하실 일들이 기대됩니다. (왼쪽 차량은 회사 이름을 정하고 등록하러 갈 때 불현듯 나타나서 관공서 앞까지 저희 앞에서 길을 인도한 차량입니다).
우선 게스트하우스를 지어서 세명의 졸업생에게 우선 적으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물론 게스트하우스에는 외부의 불신자를 고용하여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도 가질 것입니다.
“마라나타”를 위해 기도 해 주십시오. 그리고 마라나타의 첫 사업인 게스트 하우스 설립을 위한 재정과 설립의 모든 과정을 세밀하게 간섭해 주시기를 구해주십시오.

5. 선교사 근황
1) 저희가 사역지로 돌아오자마자 이곳을 방문해 주신 ID Team, 저희 같은 단체 소속의 정선생님 내외, 예향교회 담임 목사님 내외 그리고 온전교회 단기팀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ID Teamd은 공동체를 위해 오븐을 기증해주셨고 온전교회는 공동체에 고급 기타를 2개나 헌물 해 주셨습니다. 오셔서 힘주시고 격려와 위로를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김선생의 생일날 아이들이 각자 편지를 적어서 선물 했습니다.  도다 아웅은 “선생님은 저에게  친 엄마와 같습니다”라고 썼고 이뚜는 “저희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를 위해 자신의 나라를 떠나 오셔서 저희를 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썼습니다.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남자아이들은 편지지를 꾸미는 데 신경을 썼고 한결같이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썼습니다. 해를 더해 갈수록 아이들이 의젓하게 성장 해 나가는 것을 봅니다. 김선생은 아이들의 글을 읽다가 결국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3) 건축이 늦어지면서 조급한 마음에 무책임한 일군들을 원망하는 마음이 저희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현장의 일군들을 끝까지 사랑하지 못했다는 깨달음을 주셔서 주님께 회개하고 다시 현지의 일군들을 사랑할 은혜와 기회를 주시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심령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4) 군입대를 앞둔 아들과 대학을 준비 중인 딸이 이곳에 와 있습니다. 참으로 오랜 세월 만에 온 가족이 다시 뭉쳐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기회에 함께 하나님에 대하여 은혜에 대하여 신앙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믿음을 더욱 굳건히 세우는 아들과 딸이 되도록 구해주십시오.

주님의 은혜가 가정과 사업 터와 섬기는 교회에 함께 하시기를 축복 합니다.

 

2019냔 3월 미얀마 껄로에서 차재욱, 김선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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