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습니까?
보물상자 가족 여러분
2021년도도 설 명절까지 보낸 2월의 끝자락에 섰습니다.
저희 베트남 보물상자는 2020년 후반부에도 거의 주일 쉬는 날 없이 사역을 진행하였습니다.
2020년 후반기 사역보고를 동영상으로 편집하려고 몇 번 시도했지만, 막대한 분량을 어떻게 편집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중단을 하였습니다.
2021년도가 시작되면서 베트남도 코로나 영향으로 실업자가 130만 명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도를 하던 중 하나님께서 가난한 이웃들을 돌보기를 원하였습니다.
설전까지 5 교회 241명 성도들과 40명의 고아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교회는 지난번 1차 코로나 영향 때 이웃 돌보기를 했던 것 같이 쌀과 식용유, 늑맘(베트남 젓갈), 소금, 설탕, 조미료를 드렸고,

빈푹성의 2 교회는 생필품과 베트남에서 수출용으로 만들었던 타이즈와 티셔츠, 속옷을 같이 드렸습니다.

고아원에는 옷, 학용품, 완구, 간식을 전달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도 경제성장의 영향으로 헌 옷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떨어져 저희 보물상자는 새 옷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성탄절에 한국 보물상자에서 운동화를 보내와 현지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 45명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이번에 하나님의 은혜로 3년 전 일 때문에 그동안 발길을 금하였던 빈푹성을 방문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보물상자 가족들의 기도의 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