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2일 금요일..강렬한 태양아래...우리는 그렇게 50분의 기다림을 견뎌내며 부산의 맛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
베트남에서 조형국선교사님과 동역하고 있는 미소간사와 함께 부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이 처음인 미소간사와 부산의 어떤곳을 다니면 좋을까~~~하며 원지영간사님과 의논하며 선택한 남포동에서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생애 두번째 피자를 먹어본다는 미소간사와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남포동 거리를 구경하고 영도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며
이러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우리의 모습들도 사진으로 남기고, 용두산공원에 올라 부산의 야경을 바라보며,
공원이 너무 이쁘다며 좋아하는 미소간사의 모습에 마음이 참 따뜻해졌습니다.
미소간사와 하루를 함께 보내며,
미소간사의 영혼을 향한 마음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 없이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이제 베트남으로 돌아간 미소간사에게
짧았지만 찐~~~하게 함께 한 이날의 순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다음 만남은 베트남에서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