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그룹홈 사역 ‘네스트(NEST) 2기’ 를 응원해주세요!

필리핀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그룹홈 사역 NEST는 가난과 무지, 마약과 성폭력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방치된 위기청소년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어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마음껏 비상할수 있도록 2016년 12월에 시작되었습니다.

2016년 12월 ~ 2020년 3월까지 NEST는 10명의 위기청소년들이 함께 지내왔습니다.

가난과 부모의 무관심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가정(성)폭력, 청소년 임신, 술과 담배, 마약 등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이였습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그룹홈을 탈출하려고 2층에서 뛰어내리는 아이, 자살시도를 해서 응급실에 실려가는 아이, 네스트를 박차고나가 15살에 임신한 아이, 밤새 찾아다니며 성폭행전에 극적으로 찾은 아이,,,,,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새롭게 공부를 시작한 아이들, 22살에 초등검정고시를 합격한 아이,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아이, 신앙생활을 통해 삶이 변하는 아이들,,,,잘 견뎌주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을 보면 말할 수 없는 감사가 넘쳐나기도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지난 2020년 3월에 필리핀 위기청소년을 위한 그룹홈사역 '네스트(NEST) 1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네스트(NEST) 2기' 가 지난 2020년 8월 25일에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미라클 사회복지사가 엄마로서, 선생으로서, 위기청소년 4명과 함께 네스트(NEST) 2기 사역을 시작합니다.

지난 2020년1월12일 따알 화산폭발로 집이 무너져, 학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친구,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서 15명의 맏언니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친구, 가정에서 (성)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친구들입니다.

4명의 NESTee

메리안은 10학년, 카일은 9학년, 라리사와 체리스는 7학년이 됩니다.

10월5일부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교생활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새롭게 만난 친구들, 새로운 환경까지 모든 것이 낯설고 불편하지만 새로운 인생 출발을 다짐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기특하기도 합니다.

그동안의 모든 아픔과 상처를 씻어버리고 아름다운 세상을 향하여 마음껏 비상할 4명의 NESTee를 기대합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을 부탁합니다.~^^